애엄마의 일상다반사
8.3일 수요일은 오빠가 1박2일 촬영이라 혼자 지안이 보기 힘들어서 엄마네서 또 1박을 했다. 엄마랑 정원이 덕분에 편하게 육아를 하고 다음날 오전에 화장실울 갔늗데!! 아주 살짝~ 완전 쬐금 이슬이 비쳤다!! 아차피 금요일이 정기진료라 지안이를 맡기고 하루 당겨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아직 자궁수축이 없어서 예정일 전에 진통이 오면 오라고만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 얘는 좀 늦게 나올라나보네 햇는데 왠걸♀️ 점심먹고 집에와서 지안이를 재웠는데 피가 또!!!! 부랴부랴 오빠한테 카톡으로 이슬 비췄으니 출장 끝나면 집으류 바로오라고 연락을 했다. 근데 막상 이슬은 비췄지만 진통으 하나도 없어서 주말에나 나오겠구나하고 생각늘 함. 그런데 오후 6시부터 살짝 기분나쁜 생리통처럼 배가 싸하더니 지안이를 ..
백수인 정원이를 집에 초대했다. 엽떡을 먹을 동지가 필요해서 ㅋㅋㅋㅋㅋ 같이 엽떡먹고 바로 잠자고 ㅋㅋㅋㅋ 정말 잉여인간같은 시간을 보내고 쟈니들 데리고 옴... 이모를 봐도 좋아하긴커녕 정색하더니 ㅋㅋㅋㅋ그나마 놀아주니 쬐끔 놀더군 장난감으로 놀아주긴 한계가 있어서 집에 있는 찰흙으로 지안이랑 놀아준다는 정오니. 이건 그나마 정상... 지안이보고 기저귀를 가져오라더니 똥을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ㄴ 쟈니는 이모가 이상한지 흥미를 잃고 내 폰으로 할머니를 찍는다. 할머니 이마에는 콩콩이 앞머리부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쟈니외갓집은 약간 이상한 맛이 제맛이지라
오늘은 지안이의 세번째 농장체험 날! 그동안 안림동에서 방울토마토도 따오고, 신니에서 감자&양파도 캐오고ㅋㅋㅋ 삼주 연속 농장 체험중인 지안이. 기록을 남긴다는 걸 까먹고 세번째에서야 글로 쓴다. 어제 지안이 알림장 메모에 급하게 앞치마와 두건을 준비하라는 메모를 보고 퇴근을 앞둔 오빠에게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다. 왠만하면 같이 가는데 날도 너무 덥고 요즘 만삭이라 걷는것 자체도 피곤해서 오빠를 시켰다. 겸사겸사 이마트 안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앞치마를 사러간 쟈니아부지.. 사진으로 이쁜 앞치마를 보여주길래 저걸로 선택 ㅋㅋㅋ 오... 집에 온 오빠가 "이거 얼마게?" 하길래 "12,000? 15,000?"했더니... 글쎄 39,900원이란다!!! 너무 비싸서 환불하고 맘스..
쟈니때도ㅜ귀찮아서 배 사진을 5개월부터 찍었는데 축복이는... 6개월인가 한번찍고 안찍엇닼ㅋㅋㅋㅋ 사실 지안이때는 피부도 좋아지고 외출도 잦아서 화장을 자주해서 찍었는데... 둘째는 피부는 개드럽고... 화장도 안하니 사진이고 뭐고 의욕이 없는게 사실이다. (게으른게 젤 큰 이유 ㅋㅋㅋ) 그러다 오늘 외출하고 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찍엇는ㄷ 지안이 30주때 사진이랑 비교하니 배가 훨씬 커서 너무 놀람 2년전 ... 28살때... 하 저땐 지금에 비해 날씬하고 이뻣군 2017년 현쟄ㅋㅋㅋㅋ 개안습 엉덩이 다 쳐지고 살도 많이 쪘다 . 지안이 낳을때 내 몸무게가 58kg이었는ㄷ ㅋㅋㅋㅋ 지금은 ... 8개월인데 60키로다... ㅈ안이때 워낙 별로 배도 안고프고 잘안먹어서 그런데다가 축복이는 ..삼개월 ..
오늘은 일요일. 오랜만에 우리 세식구 9시 30분 예배를 드리고 왔다. 교회끝나구 마트에서 장보고 점심까지 먹고 오려고 했으나... 우리 진상이님 졸리신지 짜증을 아주그냥 있는대로 냄.. 차에서 ㅈㄹㅈㄹ하는데 진짜........ 친구였음 몇대 쳤음........... 오빠가 애랑 식당은 무리라고 판단해...걍 집에서 대충 점심을 떼웠다. 대신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만들어 먹기로 결정! 징징이는 아빠랑 노는 사이 내가 반죽을 해놓고 애랑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오빠가 면을 밀기 시작한다. 아빠만 보면 요즘 가쟈!가쟈~~~가~~~~~~~쟈!!! 지 놀이방에 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징징이, 아빠랑 같이 밀가루 하자니까 좋다고 앉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떼쓰느라 길에서 드러눕다 아스팔트..
지안이가 어린이집을 다닌지 벌써 3주차. 오늘은 처음으로 낮잠을 자고 오는 날이라, 이렇게 블로그를 할 시간이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자주자주 써야지. 정말 오랜만에 엄마랑 지안이 데리고 커피숍을 다녀왔다. 집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봄은 고양이로다' 어딜가나 빠지면 안되는 지안이의 쪽쪽이...징그러운놈 금요일 오후였는데 다행히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그덕에 지안이가 마음껏 돌아다녀도 다른 손님들 눈치를 안볼수 잇어서 너무 좋은 날이였닼ㅋㅋㅋ 찍는 거 의식하더니 뿌잉뿌잉두 하고 으...너므너므긔엽다... 요즘 나랑 젤 친한 친구 두명 ...... 엄마랑 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퇴근후에 바람도 쐬어주고 애도 봐주고 너무 조타.. 엄마랑 같은 지역에 사니까 너무너무너무 좋다. 나두 나중..
오...대박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2016년이 다 끝나가는 11월에 올해 첫 글이라닠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지안이가 15개월이 되도록 제대로 된 포스팅이 하나도 없구나. 앞으로는 사진만 찍지말고 간단히라고 기록을 남겨야겠다. 무튼. 우리 지안이는이제 만 14개월이 됐다. 10개월 떄부터 걷더니 이제는 뭐 팔을 파닥거리면서 뛰다니는게 일상인아가로 쑥쑥 자랐다. 자란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지안이를 위해 주말이면 거의 외출을 한다. 이번주말은 일요일에 셋다 낮잠을 자고 늦게 무술고원에 다녀왔지옹 ㅋㅋㅋㅋㅋㅋ아빠표정왜저래요? 늦가을을 만끽하는 우리지안이랑 아빠. 짧은다리로 재롱부리느라 고생이많네 우리 세식구 내가 낳았지만 정말귀엽다 같이 사진찍기 위해서 입에 비타민넣어줌ㅋㅋㅋㅋ 먹는동안 얌전한 아기 귀찮..
언제 100일이 오나 기적을 바랬던 게 엊그제 같은데 100일을 훌쩍 넘어 120일이 지났군ㅎㅎ 울애기 이제 밤에 두세번만 깨고 수유도 한번정도만 할 정도로 많이 바꼈다. 남들이 보면 100일의 기적이 뭐 저러나 싶지만, 이정도만 해도 지안느님께 감사하다. 어쨌던 ㅋㅋㅋ 100일 촬영 때 목 못 가누면 어쩌나 싶더니 우리딸 다 커서 빳빳하게 목 겁나 잘 세움 ㅋㅋㅋ 진작에 목을 가눴지만 아빠 휴가에 맞춰서 12웡 28일에 스튜디오에 가서 찍었당. 울애기 집에서는 엄청 잘 웃는데 가서는 진짜 너무 안웃어서 진짜 짜증남 ㅋㅋㅋㅋ 아무리 앞에서 재롱을 떨어두 무표정 .. 어제 올라 온 사진 .. 그나마 웃은 사진 골라주신거 같은데 ㅋㅋㅋ 이정도면 뭐 됐지 어쩌겟나... 근데... 이건 뭥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