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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의 일상다반사
둘째 임신 사실 안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 큰딸이 30개월, 작은 딸이 7개월이 넘어간다. 예쁘기는 정말 비유할수 없을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개,,,, 개마니 힘들다. 아무도 안오는 내 블로그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면 아~ 그때 그랬지?아 그랬구나 라고 생각도 나고 좋아서 자주 올리고 싶은데ㅜㅜ 너무 피곤하고... 피곤하지않으면 술을....마셔서 올릴 시간이 없었다. 그냥 요즘은 너무 몸이 지쳐서 잠들지 않는이상 맥주를 마시는게 버릇이 되버린것같다 김치맨이 나에게 항상 했던말 중 하나가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이건가...? 맨날 쭝얼댔는데 흘려들었더니 모르겄네 암튼 저말을 하도 들어서 그른가 뭔가 자꾸 쓰고는 싶고 ,,, 쓰려니 귀찮고,,, 미루다미루다 올해 처음 글을 쓴다. 요즘 내 보물..
크리스마스 당일인 월요일 오빠가 B형 독감을 확진 받았다. 안그래도 아기들이 두달내내 병원에 다녀서 부랴부랴 다음날 엄마네로 피신을 했건만,,, 지안이가 고열이다. 처음엔 38도를 왓다갓다해서 독감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라고 나왔다. 그냥 열감기러고 해서 약먹이규 햇지만 ㅠ 열은 갈수록 더 심해져 목요일 새벽엔 39도를 훌쩍 넘겨버렸다. 돌치레때도 39도까지 안갔는데 너무 깜짝놀랫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네 집앞 소아과로 가서 해열주사를 맞혔다. 의사말로는 가족중에 독감 환자가 있음 거의 같은 거라며 타미플루 약을 처방해줫다. 열 내리라고 민주조끼를 급하게 입히고 아이스크림도 먹엿다... 곧 내릴거라고해서 안심햇지만 ㅠㅠ 오후가되자ㅜ열은 40.3도가 됐다 너무 무서워서 회사에 잇는 오빠랑 건대 ..
토요일에 오빠 친구 가족이랑 1박2일 여행갔다 오니 너무 피곤하다,,(술을 마셔서..ㅋㅋ) 오빠는 감기인지 독감인지 열이 38.7도까지 올라서 약먹고 자느라 크리스마스는 커녕 혼자 애만 보다 좀전에 누웠네... (다음날인 크리스마스에 병원가서 B형독감 확진,,,) 그냥 넘어가긴 지안이한테 미안해서 사진이라도 찍어줘따 ㅠ 낮에 차에서 자다깨서 울고 난리친애 맞니..? 아빠한테 역대 최고로 혼나고 얻어맞고 ㅠㅠ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집에서 낮잠 두시간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좋아보이는구나. 분장할 싼타도 없고그래서 선물 가방을 현관밖에 놓고, 산타할아버지가 지안이가 자는 사이에 놓고갔다고 연기를 했다 ㅋㅋㅋㅋ 젛댄데 울애기 산타할아버지가 편지 썻다니 좋아하넼ㅋㅋㅋ 편지가 뭔지는 아니?? 어린이..
오늘은 지난번 지안이와 참여수업이후 오랜만에 참여수업이 있는 날이다. 이번 참여수업은 그동안 어린이집을 두학기동안 다니면서 지안이가 만들고 그린 작품(?)전시회 겸 부모랑 함께 하는 만들기 수업으로 이루어졌었다. 민주가 있어서 오늘은 아빠도 일찍 퇴근해서 출발! 크리스마스트리와 아이들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넘구엽네염.. 부끄러운지 표정이 새초롬 ㅋㅋㅋㅋㅋ 매일 어린이집 신발장까지만 가봐서 어린이집을 자세히 못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안이네 반 벽에 붙어있는 아이들 사진보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즨짜,,, 내 딸이지만,,, 내 자식이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추어디갔냐...? 저게 아마 입학하고 어린이집에서 찍어준건데 ㅋㅋㅋ증말...그동안 머리 많..
매주 금요일 하원을하면 알림장에는 다음주 식단표와 안내장이 끼워져있다. 아무생각없이 식판을 꺼내고 다음주 식단을 살펴봤다. 아래 안내장을 보는데!! 아놔,,,, 도,,,시락이여..? 나니...? 애보기도 바빠죽겄는디 뭔 도시락이여ㅠㅠ 아놔.,,, 정신차리고! 수요일 소풍이니 그 전에 도시락 통을 사자!! (음식보다 도시락 사는데 더 신경씀 ㅋㅋㅋ) 예쁜걸로 ~^^ 뭐든 돈 쓰는게 젤 재밌지라~~~ 공주같은 건 싫고 뽀로로를 사자니 촌시럽고 ㅋㅋㅋ 고르고 고른 바바파파~~ 금요일에 저녁에 샀으니 늦어도 화요일 전에는 오게쮜 ㅋㅋㅋ 그러나,,, C,,, 화요일에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택배,,, 심지어 택배기사 전화번호도 안나와서 아오 ,,, 전에 한진택배기사님이 문자 남긴거 뒤져..
벌써 뚠뚜니 둘째를 출산한지 두달이 넘었다. 3.4kg이었던 우리 둘째는 어느덧 육키로를 가볍게훌쩍 넘는 돼지가 되어있구나... 하루하루 지옥같이 힘든 하루지만 시간은 잘도 가네 출산후 첫때때처럼 새로 생긴 산후조리원을 정말 너무너무 가고 싶었다ㅠ 하지만 첫째가 나랑 떨어져 본 적도 없고, 이주동안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산후도우미분이 집으로 오시기로했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과 하루종일(오전 9시~오후 6시) 같이 있는 다는게 불편해서 걱정이 많았다. 그리거 오시는 분이 나랑 맞지않을까. 육아 방식이 다르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미리 겁을 많이 먹었다. 출산후 4일 째 되는 날 이모님이 처음 오셨는데 ,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이었다. 수다스럽지 않고 차분한 이모님이라 처음에 굉장히 어색했다...
8.3일 수요일은 오빠가 1박2일 촬영이라 혼자 지안이 보기 힘들어서 엄마네서 또 1박을 했다. 엄마랑 정원이 덕분에 편하게 육아를 하고 다음날 오전에 화장실울 갔늗데!! 아주 살짝~ 완전 쬐금 이슬이 비쳤다!! 아차피 금요일이 정기진료라 지안이를 맡기고 하루 당겨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아직 자궁수축이 없어서 예정일 전에 진통이 오면 오라고만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 얘는 좀 늦게 나올라나보네 햇는데 왠걸♀️ 점심먹고 집에와서 지안이를 재웠는데 피가 또!!!! 부랴부랴 오빠한테 카톡으로 이슬 비췄으니 출장 끝나면 집으류 바로오라고 연락을 했다. 근데 막상 이슬은 비췄지만 진통으 하나도 없어서 주말에나 나오겠구나하고 생각늘 함. 그런데 오후 6시부터 살짝 기분나쁜 생리통처럼 배가 싸하더니 지안이를 ..
백수인 정원이를 집에 초대했다. 엽떡을 먹을 동지가 필요해서 ㅋㅋㅋㅋㅋ 같이 엽떡먹고 바로 잠자고 ㅋㅋㅋㅋ 정말 잉여인간같은 시간을 보내고 쟈니들 데리고 옴... 이모를 봐도 좋아하긴커녕 정색하더니 ㅋㅋㅋㅋ그나마 놀아주니 쬐끔 놀더군 장난감으로 놀아주긴 한계가 있어서 집에 있는 찰흙으로 지안이랑 놀아준다는 정오니. 이건 그나마 정상... 지안이보고 기저귀를 가져오라더니 똥을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ㄴ 쟈니는 이모가 이상한지 흥미를 잃고 내 폰으로 할머니를 찍는다. 할머니 이마에는 콩콩이 앞머리부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쟈니외갓집은 약간 이상한 맛이 제맛이지라
오늘은 지안이의 세번째 농장체험 날! 그동안 안림동에서 방울토마토도 따오고, 신니에서 감자&양파도 캐오고ㅋㅋㅋ 삼주 연속 농장 체험중인 지안이. 기록을 남긴다는 걸 까먹고 세번째에서야 글로 쓴다. 어제 지안이 알림장 메모에 급하게 앞치마와 두건을 준비하라는 메모를 보고 퇴근을 앞둔 오빠에게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다. 왠만하면 같이 가는데 날도 너무 덥고 요즘 만삭이라 걷는것 자체도 피곤해서 오빠를 시켰다. 겸사겸사 이마트 안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앞치마를 사러간 쟈니아부지.. 사진으로 이쁜 앞치마를 보여주길래 저걸로 선택 ㅋㅋㅋ 오... 집에 온 오빠가 "이거 얼마게?" 하길래 "12,000? 15,000?"했더니... 글쎄 39,900원이란다!!! 너무 비싸서 환불하고 맘스..
쟈니때도ㅜ귀찮아서 배 사진을 5개월부터 찍었는데 축복이는... 6개월인가 한번찍고 안찍엇닼ㅋㅋㅋㅋ 사실 지안이때는 피부도 좋아지고 외출도 잦아서 화장을 자주해서 찍었는데... 둘째는 피부는 개드럽고... 화장도 안하니 사진이고 뭐고 의욕이 없는게 사실이다. (게으른게 젤 큰 이유 ㅋㅋㅋ) 그러다 오늘 외출하고 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찍엇는ㄷ 지안이 30주때 사진이랑 비교하니 배가 훨씬 커서 너무 놀람 2년전 ... 28살때... 하 저땐 지금에 비해 날씬하고 이뻣군 2017년 현쟄ㅋㅋㅋㅋ 개안습 엉덩이 다 쳐지고 살도 많이 쪘다 . 지안이 낳을때 내 몸무게가 58kg이었는ㄷ ㅋㅋㅋㅋ 지금은 ... 8개월인데 60키로다... ㅈ안이때 워낙 별로 배도 안고프고 잘안먹어서 그런데다가 축복이는 ..삼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