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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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

0709. 충주 왕십리곱창

쟈니또리 2015. 7. 10. 11:03

​오랜만에 전에 다니던 회사 친구들을 만났다~☺️

예전에는 자주 같이 술도 마셨는데....

임신으로 인한 귀차니즘으로

안만났다가,
진~~~~짜 오랜만에 급으로 다 모였다~~


어디를 갈지만 십분 넘게 얘기하다가
곱짱으로 정했으나,

문이 닫혀서 근처에 ​​​왕십리곱창으로 급변경 ㅋㅋㅋㅋ

우리집 근처라 오다가다는 몇번 봤지만 가보는 건 첨이였다.



몇번 와본 송씨의 추천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함.

다들 배가 안고프다길래 5명이서 3인분만
우선 주문:)



반찬나오는게 심지포차랑 비슷한 느낌이군:)
좋아좋아



미역국도 주셨는데. 꼬기들어있넹 ㅋㅋㅋ
국도 맛잇고, 반찬도 진짜 다 맛있다
내 스타일이야




파김치 ❤️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는데 사장님이
안자르는게 더 맛있다고 왜잘랐냐고...~.~

이미 늦었다능.....


담엔 안자를게유~~


고기 대~~~박
완전 두꺼움 ㅜㅜ


고기나오자마자 배 안고프다던
애들이 다 침삼키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ㅋㅋ



가생이에 양파랑 떡도 굽장~~^^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이건 멸치액(?)머지
암튼 요즘 마니 찍어먹던데,
요기꺼는
비린내가 별로 안나서 찍어먹기 딱 좋다^.~

​​


빨리 익으라고...
두꺼우니까 이게 안좋네ㅋㅋㅋㅋㅋ

애들이 빨리 익으라고,
얘 왜 안익냐고 난리난리 ㅋㅋㅋㅋㅋ



드디어 다 익어감!!!


사랑스럽다 고기야...


고기가 대~~~박
두꺼워서 고기 씹는 맛이 진짜 좋아...
진짜 좋다고....



임신초반엔
신기하게 고기가 하나도 안땡겼는데

(오빠가 아들일까봐 일부러 고기 안먹냐고 할 정도ㅋㅋㅋ)


이제는 예전 입맛 돌아와서 고기만 보면
침을 흘리네....


내 사랑 파절이❤️


송씨가 맛있다고 칭찬할만하군
백점만점에 500점 주겠어 ㅋㅋㅋ



고기 먹을때는 파절이가 필수지용~~~


쌈도 직접 사장님이 기르신 거 라고 하셨는데

진짜 마시따 ...​

결국 우리는...




당연히 고기를 2인분 더 시킴ㅋㅋㅋㅋㅋ
진작에 5인분 시킬껄 ㅋㅋㅋㅋ
(괜히 흐름만 끊겼네 ;;)


애들이 술먹을때마다
소주잔에 물을 따르며 마시는데...
눙무리 또르르....

쑥쑥이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모유수유 끝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은 못마셨지만
고기가 맛있어서 그래도 행복했다...


다먹고 술안주로 꼼장어도 시켰음


난 꼼장어는 별로.
고기가 더 좋아.

고기!고기!고기!!!!!

의사샘이
쑥쑥이가 무게가 많이나가서
고기 그만 먹으라고 했는데,,,,

이렇게 또 실패했군...


다이어트는 원래 미루는 맛이지


아...오늘 오빠한테 고기 사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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